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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주기도 성월에 만나는 묵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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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획홍보분과 작성일22-10-14 09:19 조회2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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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주기도 성월을 맞아 묵주와 함께 기도, 묵상할 수 있는 전시들이 펼쳐지고 있다. ‘묵주’를 주제로 또는 소재로 열리고 있는 전시들을 만나 보자.


■ 명동 갤러리1898: 라병숙 작가 ‘기도의 향기’ 묵주전

서울 명동 갤러리1898에서는 라병숙(테레지아) 작가의 묵주전이 열리고 있다. ‘기도의 향기’를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라 작가가 지난 20여년 동안 기도로 엮고 마음을 담은 묵주 500여 개를 만날 수 있다. 묵주알들은 전 세계 곳곳에서 들여왔고, 천연석과 유리, 라 작가가 염색한 아크릴, 나무 묵주알 등이 있다. 현재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작품 활동을 하는 라 작가는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특히 라 작가는 기도를 통해 마음과 생각이 여유로워진다며 그렇게 행복하게 살며 만든 작품들이라고 소개했다. 라 작가는 “기도는 여유로움의 향기를 풍기고, 이는 결국 나눔이라고 생각한다”며 “주는 기쁨도 중독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라 작가는 “작품들을 통해 함께하는 이들의 마음에도 평화로운 기도의 향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시는 10월 17일까지다.


■ 당고개 순교성지: ‘묵주기도와 십자가 신비’ 전시

서울 당고개 순교성지에서는 ‘묵주기도와 십자가 신비’ 전시가 열리고 있다. 당고개 순교성지 주임 김세훈(성우 안토니오) 신부의 초대로 이뤄진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 매듭 묵주를 만드는 국예성(안젤라) 작가와 십자가 조형을 하는 심상무(요아킴) 작가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전시에서는 당고개 순교성지 순교자들의 삶과 이야기를 묵주로 형상화한 국 작가의 작품들과 한국 순교 성인들의 숭고한 신앙 정신이 널리 퍼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심 작가가 제작한 십자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두 작가는 심 작가가 만든 십자가를 중심으로 국 작가가 묵주알을 엮은 ‘복자 이성례 마리아’ 작품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 대해 김세훈 신부는 “묵주기도를 통한 신비, 십자가 신비를 이야기하고 있다”며 “묵주기도 안에서 예수님 생애가 드러나고 그 생애는 십자가 신비로 절정을 이루고 부활로 끝맺는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 신부는 “그 묵상을 하는 것이 전시의 목적”이라며 “성지 순례를 오셔서 묵주기도와 십자가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10월 한 달 동안 성지 ‘매화향기’에서 열리고, 수익금 일부는 성지를 위해 봉헌된다.


■ 원주 바오로딸 서원: ‘원석 묵주 전시회’

원주 바오로딸 서원(책임자 정영이 모데스타 수녀)도 10월 30일까지 ‘원석(原石) 묵주 전시회’를 진행한다. 원주교구청 1층에 위치한 원주 바오로딸 서원은 내부 공간을 활용해 30여 종의 원석 묵주를 전시, 판매하고 있다. 원석 묵주들은 성 바오로 딸 수도회 원주분원장 윤영희(도미나) 수녀가 만든 작품들이다. 작품에 활용된 원석에 따라 빛깔과 재질이 각양각색이고 매듭이 섬세하게 지어진 것이 특징이다. 자수정, 연수정 같은 익숙한 이름의 원석부터 가넷, 블루 호안석, 말라카이 공작석, 루비 마노 등 다소 생소한 원석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윤 수녀는 “원석마다 갖고 있는 의미에 따라 신자들에게 귀하게 기도하고 싶은 마음을 가져다준다고 믿는다”며 “여러 아픔을 안고 사시는 신자들이 묵주기도를 바치면서 위로와 기쁨을 맛보면 좋겠다”고 밝혔다. 원석 묵주전을 구상한 정영이 수녀도 “묵주기도의 신비에는 신앙의 신비가 모두 들어 있어 어린아이들부터 묵주기도를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전시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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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순 기자, 이소영 기자 beatle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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