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소감문] '하느님의 사랑받는 자녀' <김유정 스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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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획홍보분과 작성일22-10-04 15:15 조회68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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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사랑받는 자녀
교리 수업을 받기 전에는 종교 생활에 대해 잘 몰랐고 막연히 여행을 다니며 방문했던 성당에서의 성스러움과 왠지 모를 편안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첫 미사에 참여했을 때 그 당시 제가 갖고 있던 걱정과 마음의 짐을 어루만져주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4개월 동안 교리수업과 주일 미사를 참여하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생각했던 것보다 잘 지켜지지 않을 때 속상한 마음도 들었고 저의 의지가 부족한 건 아닌지 걱정스러운 날도 있었지만 교리 수업을 받으며 좋은 말씀과 신앙적인 이야기를 나누며 형제자매님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감사하게 생각하게 되었고 세례식까지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성당을 다니면서 느낀 것은 바로 따뜻함입니다. 따뜻하게 곁에서 힘이 되어주신 분들이 계셨기에 성당에 오는 발걸음이 용기가 나고 즐거웠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하느님께서 저를 이곳으로 불러주신 것 같습니다. 4개월의 기간 동안 드디어 주님의 은총으로 인해 하느님의 자녀로 인정받는 날이 되었습니다.
흔히들 새로 태어나는 날과 다름없는 날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무사히 세례를 받을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신 신부님, 수녀님, 봉사자분들과 본당 모든 형제자매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신앙생활을 소홀히 하지 않고 더욱 신앙심을 키워나가 하느님의 사랑받는 자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세례자 김유정 스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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